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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2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글날 연휴에 가을 나들이 인파도 겹치며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11월 9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하겠다며 구체적인 날짜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소아, 청소년들 이제 접종을 해야 되는데 부모들의 마음이 좀 복잡하군요. 혹시 그 나이즈음의 자제가 있지 않습니까?
[이재갑]
이번에 접종 대상이 제가 아들만 셋인데 세 명 다 들어가고요. 큰 아이가 17살이라 예약해서 이번 달에 맞을 것 같고요. 둘째, 셋째는 14, 15살이라서 일단 10월 18일부터 예약을 하는데 아이들은 다 접종하겠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전문가니까 두 말 없이 그쪽으로 따라 가는 겁니까?
[이재갑]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아빠가 감염내과 의사인데 안 맞을 수는 없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맞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이나 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이재갑]
일단 지금 나와 있는 여러 데이터들, 주로 미국하고 이스라엘 데이터들이 많이 쌓여 있기는 한데요. 미국 데이터를 보더라도 청소년 특히 12~17세에서 예방접종을 한 경우랑 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했더니 입원율이 10배 차이가 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그만큼 델타 변이가 청소년에서도 꽤 질병 부담을 주고 있다는 얘기가 되고 있고요.
또한 여러 국가에서 소아청소년의 접종을 강화했던 특히 유럽 국가들이 상당히 접종을 열심히 하는 국가들이 있거든요. 스페인만 해도 80%에 육박하고 있고 프랑스도 60%에 육박하고 있는데 그런 국가들이 주된 건 학교 수업을 정상화해서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측면에 있어서 접종을 강화하는 게 사회적 비용이나 이런 부분을 고려해도 접종이 더 유리하겠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임신부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무엇이든 다 조심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집에만 가만히 있고 병원에 진료만 받으러 가면 되는 건데 굳...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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